그렇게 전날밤은 마치 우리의 온종일 피곤함을 씻겨주듯이 폭우가 쏟아져 내렸다.
대자연의 거대함 앞에서의 인간은 날씨를 다스릴 수 없는 한낱 미약한 존재일뿐..
한라산을 기준으로 동서남북의 날씨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제주도의 기상상황..
어느덧 차가워진 새벽날씨속의 이슬들을 친구삼아 동행하였고,
우리에게 주어진 열쇠는 단지 묵묵한 부지런함 뿐이였다.
산지기분의 우연한 동행에 감사하고
빛이 들어와 줌에 감사하고
또 한해의 첫 설경을 맞이하게 해준 대자연에 감사한다.
언제부터 형성되었을지 모를 이름모를 바위들..
가을과 겨울이란 계절을 동시에 포용하고 있는 바위와 고목들.
예측하지 못한 눈에 이렇다할 방한장비도 없는 상황에서
넘어지고 쓰러지고 그리고.. 또 한번 포기라는 시련에 부딛히고,
맴몸으로 부딪힌 몸에는 가시자국, 약간의 동상이 아직도 나의 몸에 남아 있지만
다시 또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그때의 감동과 희열의 기억은 또 다시 메아리쳐 오고 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전우애와 같은 느낌과 함께..
11월 제주 한라산에서..
:: 기록을 남기는 사진가 :: -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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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으로 사진을 감상하는 방법입니다. ^-^ | 엔죠 | 2008.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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