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하운드 [Greyhound] 경기대회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0:02:21 12:11:13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0 s (1/2500 s) | F/6.3 | -0.33 EV | ISO-400 | 500.00mm | Flash-No

사진으로만 보아 왔었던 현장..

흙이 튀는 경기의 거친 느낌, 생동감있는 경주견들의 질주 모습..



어떤 분위기일까? 어떤 느낌일까?

머리속으로 그려왔던 그곳을 그분과 다녀왔다.



사진상에서 봐왔던 현장은 왠지 험악할 것 같고, 분주할 것 같고

촬영도 약간의 테크닉만 있으면 쉬울 것 같았다.



모든것이 상상했던것과는 달랐다.

현장의 분위기는 경주견들과 주인과의 교감이 아주 따스하게 느껴졌고,

빠른 스피드.. 불과 몇초만에 모든게 결정되어지는 촬영상황

핀이 맞지 않는 사진이 대부분이였고, 시속70km를 자랑하는 그레이하운드를 잡아내기란 만만치 않았다.


5차례정도의 모든경기 종료후 이후 진행된

연습견의 아직 어설픈 질주 모습을 보고 나서야

앞서 진행된 경주견들의 노련함과 훈련된 모습에 감탄을 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모든 것이 주인과 경주견과의 오랜 교감을 통해서 이루어 졌으리라..

그들만의 교감이 이루어낸 역동적인 레이스에 감탄을 하며..

2010. 2월

기회가 되면 그랑프리대회때 또 다시 찾아가고픈 그 곳이다.

먼곳까지 좋은 장소에 동행해주시고 안내해주신 나라행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0:02:21 12:11:15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0 s (1/2500 s) | F/6.3 | -0.33 EV | ISO-400 | 500.00mm | Flash-No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0:02:21 12:11:44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0 s (1/2500 s) | F/6.3 | -0.33 EV | ISO-400 | 500.00mm | Flash-No

그레이하운드 [Greyhound]

키 68~76㎝, 어깨높이 65∼67.5cm, 몸무게 23~32kg의 대형견으로, 이집트 원산이다. 암컷은 수컷보다 조금 작다. 역사가 오래된 품종으로, 기원전 3000년 이전부터 존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대 이집트 묘석에 이와 비슷한 개의 모습이 보인다. 처음에는 사슴·토끼 사냥 등 수렵견으로 인기를 끌다가 나중에는 트랙 경주용 개로도 사랑받았다.

 특히 중세 유럽에서는 왕족의 애견 또는 가장 일반적인 문장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깔끔하고 경쾌하며, 시속 70㎞까지 달릴 수 있는 근육질의 견종으로, 머리는 폭이 좁고 길며, 양쪽 귀와 양쪽 눈 사이이 간격이 비교적 넓다. 눈빛은 어둡지만 광택이 있고,
균형 잡힌 주둥이는 끝이 가늘다. 콧등은 곧고, 귀는 작고 얇은데, 평상시에는 뒤쪽으로 누워 있지만, 긴장하게 되면 거의 반듯하게 앞쪽을 향해 선다.
털은 매끈매끈하고 짧으며 촘촘하다. 몸빛깔은 검은색·흰색·담갈색·황갈색·회백색·흑백색 등 다양하다. 후각보다도 시각이 뛰어나, 주로 시각에 의지하여 수렵을 한다.
옛날에는 주로 수렵에 이용했지만 오늘날에는 경주견(競走犬)으로 많이 이용한다. 성질이 예민하고 온화하면서도 경쟁력이 강하며, 사람들과 쉽게 친해진다. 수명은 10~1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