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09:03:05 19:42:23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10 s (1/100 s) | F/6.3 | 0.00 EV | ISO-6400 | 313.00mm | Flash-No그렇게 비가 오는 날 그들을 찾게 된건 정말 우연이였다..
그리고, 수척의 정박한 배들과 그물로 이어진 가슴벅찰 정도로 삶의 열기가 느껴진 그들의 작업현장..
늘상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광경이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09:03:05 20:03:51 | Reserved | spot | Auto W/B | 0.005 s (1/200 s) | F/6.3 | 0.00 EV | ISO-6400 | 500.00mm | Flash-No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09:03:05 20:03:52 | Reserved | spot | Auto W/B | 0.005 s (1/200 s) | F/6.3 | 0.00 EV | ISO-6400 | 500.00mm | Flash-No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09:03:05 20:03:52 | Reserved | spot | Auto W/B | 0.005 s (1/200 s) | F/6.3 | 0.00 EV | ISO-6400 | 500.00mm | Flash-No계속적으로 이어지는 반복된 작업..
그 힘듦을 잊게 해주는 그들만의 노동요의 외침과 함께..
그렇게 밤은 깊어만 간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09:03:05 20:23:03 | Reserved | spot | Auto W/B | 0.005 s (1/200 s) | F/6.3 | 0.00 EV | ISO-6400 | 500.00mm | Flash-No잠깐동안의 숨고름.. 휴식..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09:03:05 20:32:41 | Reserved | spot | Auto W/B | 0.005 s (1/200 s) | F/5.6 | 0.00 EV | ISO-6400 | 417.00mm | Flash-No비가 계속적으로 쏟아진다..
튀는 멸치에 그들의 몸은 젖고, 또 내리는 비에 그들은 몸을 적신다.
그리고, 나와 나의 카메라도 비에 젖는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09:03:05 20:33:26 | Reserved | spot | Auto W/B | 0.004 s (1/250 s) | F/6.3 | 0.00 EV | ISO-6400 | 500.00mm | Flash-No내리는 비에 아랑곶하지 않고.. 똑같은 호흡을 하며 작업에 열중하는 그들..
그리고, 나 자신도 내리는 비에 아랑곶하지 않고, 그들과 함께 호흡을 나눌려고 노력을 했다..
메모리를 다 써버리고, 사무실로 돌아와서는 비에 젖은 장비는 거들떠 볼 수 없었다.
그들의 격렬하고도 열기가 넘치는 치열한 삶의 현장을 내가 제대로 표현했을까 하는 긴장감 때문이였다.
뭔가 부족한 느낌..
그들의 삶의 격렬함을.. 사진으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왠지 죄송한 느낌은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