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젊음을 기억합니다. 같은 출발선에서 함께 달렸던 세상도 기억합니다. 그땐 어리석은 젊음의 혈기 밖에 몰랐습니다. 두려움도 없는, 후회도 없는 찬란한 어깨동무가 우리의 발걸음을 힘차게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토록 찬란한 우정의 빛이 우리 가슴속에 살아있음을 말입니다. 이제 날개를 펼치고 세상을 향해 날아오릅니다. 그리고 거친 세상을 뛰어넘는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보여줄 것입니다.
BGM ♬ Bad case of Loving you (Robert Palmer) ♬ 부산갈매기 (롯데 자이언츠 응원곡 Version) ♬ 오직 그대만 (바비킴) ♬ 칠검 OST (Kenji Kaw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