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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에 내려오자마자 다음날 아침 찾아간 송정일출
마치 햇님이 부산에 옴을 환영해주 듯 오여사를 영접하고 왔습니다..
참 많이도 촬영한 송정일출이지만~!
오늘따라 이렇게 반가운 기분은 왜일련지..
바다와 일출과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
10.18. 송정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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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바위사이의 일출각이 드디어 나오기 시작합니다.
진정한 송정일출 시즌인 온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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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함께 하는 아침 산책...
늘 꿈꾸는 아침입니다..
또 서울에 가게 되면 이번은 정동진 일출이나 한번 노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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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렇게 정확하게 오여사님 치마자락이 바위에 딱 맞아 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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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을 남기는 사진가 :: -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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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일출이군요..
언젠가 겨울에 일출을 보러 산에 올랐다가 한 시간 일찍 나가는 바람에 떨었었죠.
뜻밖에 어둡던 머리위 하늘이 점차 미묘하게 환상적인 색으로 변해가는 하늘 빛을 보게 되었는데요..
지금도 마음에 새겨진 그 보물을 간직하고 있답니다. 엔죠님도 그 기분을 아시겠지요?
그 미묘한 색의 변화를 담을 수 있는 카메라가 있을까요?